[책 리뷰] 사피엔스
사피엔스 지은이 : 유발 노아 하라리 옮긴이 : 조현욱 펴낸곳 : 김영사 “매우 큰 질문들을 제기하고 여기에 과학적으로 답변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총균쇠는 보여주었다.” 유발 하라리가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총균쇠에서 가장 큰 영감을 받았음을 스스로 밝히는 말이다. 유발 하라리는 과학으로 역사에 접근하고 있으며 책 전반에 거쳐서 끊임없이 우리가 갖고 있는 고정관념을 파괴한다. 많은 내용이 담겨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대부분은 고정관념파괴의 구체적인 예들이며 사실 요약하자면 논지는 그다지 길지 않다. 1.인간에 대한 사실확인 인간은 동물이며 40억년 진화의 산물이다. 결코 동물과 질적으로 다른 특별한 존재가 아니다. 2. 인간은 상상의 동물이다. 인간은 상상의 질서를 창조했다. 그리고 그 상상의 질서를 실제..
2021.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