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체인 멀티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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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녹스 미니챔프(victorinox minichamp)
지금 열쇠고리에 끼워서 지니고 다니는 멀티툴, 빅토리녹스사의 미니챔프입니다. 풀사이즈툴이 아니더라도 포켓사이즈 정도만 되어도 어지간히 멀티툴에 애착이 있지 않은 이상 항상 소지하고 다니기는 힘들었습니다. 다시 키체인급의 멀티툴을 구입하려고 했는데 그러는 과정에서 멀티툴을 선택하는 기준을 바꿨습니다. 멀티툴의 툴구성을 볼 때는 크게 두가지 경우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자주 쓰지는 않지만 유사시를 대비하는 툴입니다. 대표적으로 파손된 차량에서 탈출할때 쓰는 글래스브레이커나 주로 도시에서 생활하는 경우에는 톱, 송곳 같은 도구가 그 예가 되겠군요. 다른 하나는 빈번하게 쓰이기 때문에 찾는 수고를 덜기 위한 툴입니다. 서명이나 메모같은걸 할때 쓰는 볼펜, 손가락 끝에 각질이 잘 일어나는 사람은 손톱깎이,..
2020.05.25 -
레더맨 스쿼트 ps4(squirt ps4) 사용 후기
생활 속에서 유독 자주 찾는 도구들이 있습니다. 칼, 볼펜, 종이, 라이타같은 물건들이죠. 제가 워낙에 귀찮음이 많은터라 '그냥 호주머니에 갖고 다니면서 쓰면, 매번 번거롭게 찾아다닐 필요가 없을거야'라는 생각으로 검색을 좀 해보니 EDC라는 개념이 있더군요. Every Day Carry의 약자인데 일상적으로 늘상 소지하고 다니는 물건이라는 뜻입니다. 저는 갖고 다니면 좀 편한 물건 정도로 생각했지만 사실 스마트폰같은 것도 EDC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EDC로 가장 많이들 추천하는 것이 레더맨사에서 만든 스쿼트 ps4였습니다. 가격은 5만원대로 좀 비싸긴했지만 레더맨사에서는 25년 워런티가 있어서 문제가 생길 경우 택배로 보내면 바로 리퍼제품으로 교체해준다길래 소중히 쓸 생각으로 구입했습니다.( 물론 ..
2020.04.02